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아시아신협연합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신협중앙회는 오늘(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총회에서 문철상 회장이 임기 2년의 아시아신협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아시아신협연합회는 아시아지역 신협의 확산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71년 설립된 단체로,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현재 21개국 3만4천679개 신협이 가입해 있으며 전체 자산은 1천280억 달러에 달합니다.문철상 회장은 "앞으로 아시아지역 신협의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선진 신협의 정보와 기술을 공유해 아시아지역의 신협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아시아신협연합회장은 4천700만 조합원을 대표해 아시아신협의 공동 이익과 공동 발전을 책임지며, 세계신협협의회 회원으로 세계신협 개발 프로젝트 등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하게 됩니다.문 회장은 한국형 신협모델을 아시아 저개발국에 전파하기 위해, 2~3년 내 한국 신협 연수원에 국제 협동조합 교육과정을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이어 "2020년까지 아시아신협연합회의 신협 수를 5만개로 확대하고 조합원도 7천500만명으로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북한핵실험]중국, 북대사 초치.."긴장고조행위 중단하라"ㆍ토트넘 손흥민 평점, 일본반응은?ㆍ[이문현 기자의 건강팩트 23회] 우리는 왜 불안해 하는가?ㆍ美법원, `레이건 저격범` 힝클리 영구석방 결정..`35년만`ㆍ`오락가락` 국토부 "갤럭시 노트 항공기서도 사용중지"..이틀만에 결정 번복ⓒ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