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뉴 750Li x드라이브 비전100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 100대 한정 판매되는 차다.

BMW코리아, 7시리즈 한정판 한국서만 판매

회사에 따르면 뉴 750Li x드라이브 비전100은 지난 6월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첫 공개됐다. 최고급 맞춤 제작 프로그램 'BMW 인디비주얼'을 적용,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과 편의 품목을 갖춘 게 특징이다. 엄선된 인디비주얼 컬러, 20인치 경합금 휠,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 등으로 한정판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카본코어, 제스처 컨트롤, 레이저 라이트 등 다양한 신기술도 탑재했다. V8 4.4ℓ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최고 450마력, 최대 66.3㎏·m의 힘을 발휘한다. 0→100㎞/h 도달 시간은 4.5초이며, 가격은 1억9,730만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370만원 상당의 몽블랑 컬렉션 7종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몽블랑 컬렉션은 BMW 7시리즈 더플백, 서류가방, 카드 케이스, 여권지갑 등으로 구성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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