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에 의해 ‘주의 조치’를 받았다.17일 방통심의위는 제 28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젝스키스편을 안건으로 상정했다.앞서 지난 6월 1일에 방송된 젝스키스가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분에서 “뭐 저런 XX가 있냐” 등의 욕설과 강균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6월 8일 방송에서 “혼전 순결 참다보면 스스로 속옷 빨아야죠” 등의 부적절한 발언이 방송됐다.이에 대해 방통심의위는 "지상파 방송으로서 공영 방송이라는 사명감을 갖춰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단어나 욕설을 사용한 점을 거듭 사용한 것으로 보아 주의 이상을 줘야 하지만, 개선 의지를 드러낸 만큼 주의 조치가 적절하다"라며 주의 조치를 취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영선 PD는 “올바르지 않은 언어로 시청자 분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한편 17일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리우올림픽 중계방송으로 결방한다. (사진=MBC)트렌드연예팀 탁영재기자 ta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파니 SNS 논란, `욱일기` 일부러 올렸을 가능성 제기 "경고했는데…"ㆍ배우 윤제문 음주운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ㆍ배구 박정아, “김연경 득점할 때 뭐했나” 악플세례에 SNS 폐쇄ㆍ진해군항서 잠수정 수리중 폭발 “노후 잠수정” 유가족 분노 왜?ㆍ티파니 SNS 논란 “소녀시대 아니라 일제시대”...인기 폭락ⓒ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