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에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다.지난 1일 오후 4시 50분께 낙뢰를 맞은 부산의 한 교회 외벽에서 벽돌이 떨어져 인근에 주차된 차량 8대가 파손됐다.낙뢰 충격으로 벽돌 수백여 장이 20m 정도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 경찰, 한국전력은 출입통제 등 안전조치를 한 뒤 복구작업을 실시했다.폭염특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이날 4시 40분부터 20여분 간 국지성 폭우와 함께 곳곳에 낙뢰가 발생했다.이에 앞서 3시 40분쯤에는 부산 기장군 일대 신호등 16개가 고장 나는 등 부산 여러 곳에서 신호등 고장사고가 발생, 교통 혼잡을 빚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살리기 나섰다…구조개편 움직임ㆍ김민희, 광고 위약금 러시 초읽기?… 화장품 업체 P사에 위약금 위기ㆍ`비정상회담` 디트로이트 출신 美 일일 비정상 출연, 인종 갈등 및 총기 규제 토론ㆍ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두 살배기 포함 일가족 4명 사망…참혹한 현장ㆍ해운대 교통사고, 운전자 뇌전증 발작에 무게… `뇌전증` 어떤 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