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이번 달부터 3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공동주택 입찰·계약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이번 서비스는 최근 일부 불투명한 관리 계약 등으로 인해 아파트 관리주체와 입주민 간의 문제 제기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기 됐습니다.대상은 송파구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에 해당하는 78개 단지입니다.송파구는 1억 원 이상 공사와 5천만 원 이상 용역·물품 계약에 대해 서비스는 입찰공고 단계부터 개찰과 적격심사, 계약체결까지 대행한다는 방침입니다.서비스는 입주자 대표회의 등 아파트 관리주체가 송파구 주택관리과를 통해 의뢰하면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하는 방식입니다.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해당 아파트 단지는 조달청 수수료 1~3만 원과 감독·준공에 대한 대가를 지급해야합니다.송파구 관계자는 “관리계약을 둘러싼 주민 간 불신을 씻어내고 공동주택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 안하는 이유…청소년 "한국 사회 불평등?"ㆍ해운대 교통사고 운전자 "사고 기억 안 나"… 뇌질환 약 복용이 원인?ㆍ하연수, SNS 설전에 인성논란… "유식한 척 남 깎아 내려" 누리꾼 융단폭격ㆍ부산 해운대구 좌동서 교통사고…17명 사상ㆍ해운대 교통사고, 안타까운 비극 "피해자들 차량에 부딪혀 공중에 뜰 정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