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이른바 `대세`였던 바나나 대신 청포도를 첨가한 식품 출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일부 매체들은 식품업계와 바나나와의 이별, 그리고 청포도와의 새로운 관계라는 해학적인 표현까지 쓸 정도다.`청포도 아이템`에 적극적인 곳은 특히 주류업계다.청포도를 첨가한 소주까지 나올 정도다.하이트진로는 `청포도에이슬`을 선보였다. 청포도의 상큼한 맛을 살린 13.0도의 리큐르 제품이다. 소비자평가에서도 소주와 청포도의 `깔끔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강조한다.바나나맛을 가미한 막걸리로 호조를 누린 국순당도 이번에는 청포도에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국순당의 `아이싱 청포도`는 청포도 과즙을 넣어만든 `청포도 아이싱`을 출시했다. 알코올 도수를 기존보다 1도 낮은 3도로 한데다 캔제품으로 도수 부담도 줄이고 휴대도 간편하다.맥주업계 3위 롯데주류도 청포도 아이템을 놓칠수 없다는 기세다.알코올 도수가 순한 이미지를 내걸은 `순하리` 보다도 도수를 낮춘 `순하리 소다톡 청포도`를 출시했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페트용기에 담은 제품이다.주류뿐 아니라 음료에도 CJ제일제당의 `쁘띠첼 워터팝` ,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등 청포도 과즙을 섞은 음료까지 바나나에 이어 청포도가 차기주가로 자리잡을지 관심이다.테크&라이프팀기자 technlif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쿠시 “기막힌 8등신 자태”...비비안 열애 소식에 반응 엄청나!ㆍ강민혁 정혜성 “그럴 줄 알았어”...열애설 부럽다 난리야!ㆍ동두천 A초교, 체육교사와 女학생 ‘음란물 합성사진’ 유포 충격ㆍ`동상이몽` 셀카중독 맘, 48세 맞아? 서울대 출신 몸매+미모 `화들짝`ㆍ젝스키스 “정말 다시 모여?” 16년 만에 단독콘서트...인기 ‘폭등’ⓒ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