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자본확충의 전제조건 가운데 하나인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산업은행은 성과연봉제를 확대·실시하기로 오늘(17일)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결정에 따라 산업은행은 기본연봉 인상률을 차등하고 있는 직급을 1·2급에서 3·4급까지로 확대합니다.또 총연봉에서 성과연봉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이상, 성과연봉의 최대 차등폭은 2배 이상, 전체연봉 차등폭은 30%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산업은행은 성과연봉제 확대와 관련한 추가적인 상세방안 등은 노조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보수뿐 아니라 평가·교육·인사·영업 분야에서도 성과중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성 청소년 성행위 묘사 충격’ 음란방송 팝콘티비 BJ 적발ㆍ조영남 대작 논란 "조수 100명 넘는 작가도 多, 미술계 관행"ㆍ박시연, 결혼 5년만에 파경…"현재 이혼 소송 中"ㆍ13살 지적장애女 성매수한 남성에 “손해배상 책임없다”…가해자 면죄부?ㆍ신세계 면세점 개장 하루 앞두고 `연기 소동`ⓒ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