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주요기업들의 실적 실망 등으로 하락했습니다.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7.23포인트(1.21%) 상승한 17,711.1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9.93포인트(0.96%) 내린 2,064.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19포인트(1.02%) 낮은 4,760.6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폭을 확대했습니다.메이시스 등 일부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가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와 월트 디즈니 등의 실적 부진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감소 우려가 주목받은 것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업종별로는 임의소비업종이 1.9% 하락했고, 금융업종과 헬스케어업종이 각각 1% 넘게 떨어졌습니다.에너지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등이 1.7% 이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어버이연합 “우린 가스통 안들어”...유병재 고소 ‘강경 대응’ㆍ서울 부산 16분 주파 ‘대박’...승객 사로 잡는 음속열차 카운트다운?ㆍ젝스키스 ‘다양한 음악’ 보여줄까? YG와 계약에 팬들도 심쿵!ㆍ형부 성폭행으로 낳은 아들 살해한 처제, 법정서 끝내 눈물ㆍ‘열흘 새’ 의정부 모텔서 나체女 시신 잇따라 발견..“겁이 난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