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월급으로 200만원을 채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27일 `201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월급이 200만원 미만인 사람은 47.4%였다.월급 200만원 미만의 근로자 비중은 같은 기간 2013년 50.7%, 2014년 49.5% 등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임금수준별 비율을 보면 월급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12.4%, 100만∼200만원 미만은 35.0%였다.200만∼300만원 미만인 근로는 26.0%, 300만∼400만원 미만은 13.7%였다. 400만원 이상은 12.8%로 나타났다.업종에 따라 임금수준도 차이가 났는데 농림어업 종사자 83.8%, 자영업자가 많은 숙박·음식업의 경우 81%가 200만원 미만을 받고 있었다.특히 농림어업 종사자의 51.4%는 1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았다.400만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가 가장 많은 분야는 금융·보험업으로 31.1%로 나타났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설리♥최자, 밀착 스킨십 사진 공개 "근육맨 하트" 야릇ㆍ"양적완화 뭔지 모를것 같은데" 안철수, 박 대통령 겨냥 발언?ㆍ`불타는청춘` 곽진영♥박세준, 커플 탄생? 기습 뽀뽀 `파격적`ㆍ필리핀서 납치된 캐나다인 ‘참수’ 충격과 공포...“냉혹한 살인행위”ㆍ여수 ‘버스정류장 야동’ 파문...여수 관광코스 노렸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