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2.6세, 여성 30.0세로 나타났다. 이처럼 30대를 넘긴 나이에 임신을 준비하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이지만, 이에 따라 난임 및 불임 등의질환 등을 고민하는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불임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35세 이상 여성들의 경우 6개월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난임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그렇다면 이렇게 난임과 불임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여성들의 학업과 사회진출, 육아 문제 등의 이유로 결혼의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남성과 여성 모두 생식능력의 감소, 사회생활로 인한 심리적인 긴장 및 스트레스, 영양의 불균형, 흡연, 환경호르몬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다.구체적으로 살펴 보았을 때, 남성의 경우 정자 형성 장애, 정자 통과 장애, 그 외 정낭이나 전립선의 문제, 성기능장애 등이 있으며, 여성의 경우, 난소의 배란 장애, 난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난관 기능 장애, 자궁의 문제, 자궁경관 및 면역학적 요인 등이 있다고 한다.이 같은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최근에는 한의원을 방문해 부부가 함께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 한의학적으로 난임과 불임은 몸 전신의 상태가 불완전하고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긴다고 본다.스트레스로 인해 어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몸이 차가워지고 불필요한 노폐물이 축적되어 임신이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따라서한의학적 난임 치료는 근본적인 전신의 상태를 좋게 만들어 생식 능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지수 한의원 김경호 원장은 난임 및 불임은 체질적인 근본적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한방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난임의 요인에 맞춘 한약, 침, 뜸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체내 노폐물은 원활하게 배출시키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장부의 기능 및 신체 대사활동을 원활하게 돕는 것으로 임신의 환경을 좋게 만들어 준다.보통 남성의 경우, 건강한 정자를 만들 수 있도록 생식능력을 강화하고, 정자의 기능을 향상 시키도록 한다. 여성의 경우, 무월경과 생리 불순 등을 증상을 개선하고, 주로 난소의 기능을 강화해 배란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치료와 함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착상이 잘 되도록 하는 한방 치료를 병행한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수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떡하니 음란 동영상이? "낯뜨거워"ㆍ클럽 간 설리, 그렇게 잘못했나요?ㆍ러블리즈, 상큼한 소녀에서 성숙한 숙녀로…음악도 성숙해졌네!ㆍ어린이날 선물, 국산 로봇 장난감이 대세ㆍ[카드뉴스] 히포크라테스는 금수저였다‥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역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