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웅, 이에스브이로 수익률 5.97% 1위…한동훈 뒤이어
한국경제TV의 간판 프로그램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의 종목배틀 ‘투자 월드컵’이 지난달 28일부터 4회 대회 결승 라운드를 시작해 4월1일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총 3주간 진행되는 최전선 종목배틀 ‘투자 월드컵’은 매주 일요일 각 파트너들이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의 종목을 제시하고 수익률은 매주 월요일 시가 대비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주간의 수익률을 계산한다.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최종전에는 한동훈, 송관종, 장태웅, 신학수, 한옥석, 백진수, 오재원, 이효근 파트너 등 와우넷 대표 파트너 여덟 명이 수익률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는 장태웅 파트너로 이에스브이를 제시해 수익률 5.97%를 기록했다. 2위는 한동훈 파트너(안트로젠, 2.93%)가 차지했다. 3위는 신학수 파트너(모나리자, 2.56%)였다.

장태웅 파트너는 이에스브이에 대해 “2분기에 출시되는 AVM(어라운드뷰 모니터링)의 공급 가격(25만원)이 기존 제품 가격의 4분의 1 수준으로 AVM시장의 본격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6년에 완구, 레이싱, 촬영용 드론을 출시할 예정이며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1주씩 예선과 준결승, 그리고 결승으로 총 3주간 진행되는 ‘투자월드컵’은 한 주 조별 수익률 상위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조별 패배자는 매주 패자부활전을 통해 1인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는 반기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한다.

‘슈퍼스탁킹’에서는 4월1일 종가 기준으로 참가 필명 ‘각설탕’이 계좌 수익률 86.54%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아이콘’이 51.59%로 2위, ‘혁별이’가 33.61%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파죽지세’는 계좌 수익률 최하위로 탈락했다. 슈퍼스탁킹은 와우넷 신규 파트너 발굴 프로젝트로 1억원 모의계좌로 2개월간 매매 후 계좌 수익률 기준으로 그 순위를 정한다.

2016년 ‘실전투자 와우스탁킹’ 3월 대회는 3월31일 종가 기준으로 오재원 파트너가 37.14%의 계좌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