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이 민간투자 마리나 개발 사업의 시행자로 나섭니다.동양건설산업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와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두호 마리나항만 개발은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전면 해상 일대 22만㎡ 부지에 200척의 레저용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방파제, 호안 등의 외곽시설, 클럽하우스와 공원, 상업·숙박 및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사업비용을 100% 민간자본으로 조달합니다.동양건설산업은 사업시행사로서 향후 마리나 조성과 함께 30년간 마리나 항만을 책임지고 운영하게 됩니다.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포항시를 품격과 생동감 있는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동양건설산업이 새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동양의 노하우를 쏟아 붓겠다"고 말했습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장근석 여진구 `둘이 동갑이야?` 동안 외모 화보 같아!ㆍ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효과? 태국 정부도 `난리났네`ㆍ朴대통령 전국 경계태세 강화 이유는? 북한 위협 `위험수위`ㆍ‘젓가락 살인’ 케냐인 정신 상태 건강하다?..“고국으로 돌아갈 것” 황당ㆍ北 ‘청와대 불바다’ 위협에 경찰도 경계태세 강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