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도시장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인도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전년대비 15.7% 늘어난 47만6천1대를 팔아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현대차의 실적 호조는 지난해 `10만대 판매 클럽`에 나란히 가입한 그랜드i10과 i20이 견인했습니다.또 지난해 하반기 현지에서 첫 선을 보인 소형 SUV 크레타도 3개월 연속 SUV 판매 1위를 차지하며 힘을 보탰습니다.현대차 관계자는 "금리 인하와 저유가 등으로 자동차 구매 여건이 좋아져 인도의 자동차 시장 성장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중국과 함께 3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인도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인도 자동차 시장 규모는 올해 전년대비 6.3% 늘어난 292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징역 5년 구형 추신수 父, 황당 범죄로 아들 미래 바꿀까ㆍ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베개로 조이 ‘심쿵’하게 만들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임신에 관한 은밀한 이야기] 아기 낳는 것보다 더 아프다는 `그 고통`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