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더 많은 세계 화장품 원료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의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의 주최사인 `리드 엑시비션(Reed Exhibitions)`이 올해 7월 열리는 두 번째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 주목된다.리드 엑시비션이 오늘 1월 20일 오전 서울 역삼동 머큐어 엠버서더 강남 쏘도베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6`의 계획을 발표한 것.리드 엑시비션의 마케팅 총괄 이반 라할에 따르면 아시아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은 매년 큰 성장세를 이어 왔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4.5%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한국은 중국과 일본, 인도와 함께 급성장하며 주목 받고 있는 시장으로 유럽에서도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시장 중 한 곳으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때문에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더욱 큰 규모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한단계 진화된 형태로 계획되었다.먼저 올해 전시는 전년대비 약 25%의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며 참관객도 약 28% 증가한 4,000여명이 예상된다.참가 업체들 역시 200여개사로 전시회가 약 6개월 정도 남은 현재, 국내외 수 많은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들이 전시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이중 해외 업체가 54%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올해 참가를 확정 지은 말레이시아의 `에머리(Emery)`사는 세계적인 동물성 원료 전문 기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세계적인 원자재 공급사이자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로 유명한 `크로다(Croda)`,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색조 원료업체 `닐리콘(Neelikon)` 등은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14개 세션으로 구성된 마케팅 트렌드 및 규제 세미나는 큰 호응을 얻으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반 라할에 따르면 이번에 전시회 일정 중 개최될 예정인 마케팅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네덜란드 `퓨처 터치(Future Touch)`사의 `앙트와네트 반 덴 버그(Antoinette Van den Berg)`가 컬러 트렌드를, 안전성평가연구소 윤석주 본부장은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아모레퍼시픽에서는 중국 화장품 규제의 복잡한 이슈에 초점을 맞춘 세미나를 진행한다.또한 프랑스에 본사를 둔 `인포메이션 & 인스퍼레이션(Information and Inspiration)`사의 플로란스 버나딘(florence Bernardin)은 `최신 아시아 화장품 트렌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는 혁신적인 패키징 제품들이 소개되고 8개월 이내에 출시된 최신 원료를 전시하는 이노베이션존은 기존의 2배 이상 확장에 전시된다.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경기도를 비롯해 인천, 충북, 제주도 등 한국의 주요 화장품 산업 밀집지역의 클러스터와 협의해 참관객들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한편 이날 인-코스메틱스 간담회에서는 `인포메이션 & 인스퍼레이션(Information and Inspiration)`사의 플로란스 버나딘(florence Bernardin)이 직접 참석해 세미나에서 발표할 내용을 일부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지흥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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