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야 가라` MV (사진 = KBS)`별이 돼 빛나리` 최수임이 부른 `나이야 가라`특별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KBS 2TV TV소설 `별이 돼 빛나리`(연출 권계홍, 극본 윤은하 조소영) 측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분 분량으로 편집된 `나이야 가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나이야 가라`는 극중 조봉희(고원희 분)의 언니인 조봉선(최수임 분)이 가수로 데뷔해 부르는 첫 타이틀곡이다. 무너진 집안을 살리려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나갔던 봉선이 우여곡절 끝에 가수의 꿈을 이룬 것. `나이야 가라`는 지난 방송에서 잠깐 등장한 것만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제작진이 애청자들에게 드리는 선물로 깜짝 공개 한 것. 조봉선 역으로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최수임이 직접 불러서 화제가 되고 있는 `나이야 가라`는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노래다. 우여곡절 끝에 가수의 꿈을 이룬 봉선 역할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제작진이 음악 팀에 특별히 의뢰해 만들게 됐다는 후문.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겐 또 하나의`해피 바이러스`로 활력을 줄 흥 많은 노래가 될 전망이다. `나이야 가라` 뮤직비디오는 그동안 봉선이 겪은 힘든 시절과 성공하기까지의 고군분투가 하나의 이야기처럼 만들어졌다. 웃음을 유발하는 영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복고드라마의 유행과 그 시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이 대중에게 큰 감흥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별이 돼 빛나리` 속 `나이야 가라`도 좋은 반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 과거를 묻지 마세요"라며 `오늘을 사는 내가 가장 젊고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랫말도 남녀노소에게 기분 좋은 공감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와 함께 제작된 앨범 재킷 사진은 제작진의 `디테일`을 실감케 한다. 그 시대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촌스러운 듯 정감가는 색감과 문체가 눈에 띈다. 공주풍 의상을 입고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수임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요즘 `못간다고 전해라~`라는 입에 붙는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 라인으로 최고 유행가가 된 `백세인생`과 비슷한 감성을 품고 있어 `제2의 백세인생` 열풍도 기대된다. 이 노래를 직접 부른 최수임은"행사 연락 기다리고 있다"는 너스레를 떨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나이야 가라`는 이미 촬영 현장에서 울려 퍼지는 인기곡이라고. 강한 중독성으로 선후배 동료 배우와 스태프가 다함께 흥얼거릴 정도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수임이 부른 `나이야 가라`는 오는 6일 방송되는 91회에서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1분 뮤직비디오를 통해 드라마를 아끼는 애청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뜻을 전했다. `별이 돼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 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드라마는 1960년대 해방촌의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한 디테일한 소품과 세트,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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