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닥터 이방인’ 출연 확정…이종석과 호흡 ‘기대만발’

입력2014.02.20 14:10 수정2014.02.20 14:10

[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진세연 ‘닥터 이방인’ 출연이 확정됐다.

2월20일 진세연 소속사 측은 “진세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에 합류 한다”고 밝혔다.

진세연은 ‘닥터 이방인’에서 1인 2역으로 등장, 조선족 사업가의 딸이자 한방 마취 전문가 송재희 역과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박훈(이종석)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지닌 한승희 역을 동시에 소화할 예정이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이자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남자 박훈이 한국 최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드라마다.

그간 진세연은 SBS ‘내 딸 꽃님이’ ‘다섯 손가락’ KBS ‘각시탈’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연기를 인정받아왔으며 현재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을 통해 순정파 매력으로 출연 중이다. 따라서 ‘감격시대’ 촬영을 마무리 지은 후 본격적으로 ‘닥터 이방인’ 촬영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는 진세연 외에 배우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신의선물-14일’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 (사진제공: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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