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뷰티] 몸매 vs 얼굴, 남자들의 은밀한 속마음
“남자들은 예쁜 여자를 좋아하나요? 몸매 좋은 여자를 좋아하나요?”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이 아닐까. 아무리 남자마다 각기 다른 대답이 나온다 할 지라도 사실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바로 ‘몸매 좋은 여자’다. 여기에 얼굴이 예쁘면 더더욱 좋겠지만 얼굴은 보통 이상만 되면 남자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결국 문제는 ‘몸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자들은 왜 몸매 좋은 여자에 열광하는 것일까. 20대 남성 두 명의 솔직한 대담을 통해 남자들이 몸매 좋은 여자를 선호하는 이유를 살펴봤다.

> 패널소개

최환선(27세, 자영업) 이하 ‘
임준(25세, 학생) 이하 ‘


[19금 뷰티] 몸매 vs 얼굴, 남자들의 은밀한 속마음
Q1. 단도직입적으로 여쭈어 보겠습니다. 왜 남자들은 ‘몸매 좋은 여자’를 좋아하는 건가요?


솔직히 말하면 그냥 ‘본능’인거죠. 말로 길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생물학적으로, 본능적으로 몸매 좋은 여자에게 눈길이 가는 것 같아요.

저도 본능적이라는데 동감해요. 어렸을 때는 예쁜 여자한테 눈길이 갔는데 20대가 넘어가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얼굴보다는 몸매 좋은 여성분들에게 끌리더라고요. 이유는 말 안 해도 아시지 않나요?

[19금 뷰티] 몸매 vs 얼굴, 남자들의 은밀한 속마음
Q2. 그렇다면 남자들에게 있어 얼굴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건가요?


얼굴을 안본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각자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외모가 예쁘다라고 정의내릴 순 없지만 본인의 판단 기준에 따라 ‘괜찮다’고 생각되면 그 이후에는 몸매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예선을 통과해야 본선에 진출한다”라는 말처럼 외모는 ‘예선’이라고 생각해요. 그 예선을 통과해야 몸매를 포함한 성격, 지성, 환경 등을 파악하며 본선전을 시작하는 것 아닐까요.

Q3. ‘평균 이상의 외모에 좋은 몸매’야 말로 남자들이 바라는 이상향이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렇다면 각각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몸매’란 어떤 건가요?

[19금 뷰티] 몸매 vs 얼굴, 남자들의 은밀한 속마음
제가 생각할 때 좋은 몸매는 ‘나올 데 나오고 들어갈 데 들어간 몸매’인 것 같아요. 제 여자친구를 포함해 많은 여성들이 마른 몸매를 좋은 몸매로 착각하곤 하는데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전혀 아니거든요.

글래머러스하면 더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여성 특유의 곡선 라인이 살아있는 몸매야 말로 좋은 몸매 아닐까요?

저 역시 환선씨의 의견과 같아요.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건강미가 느껴지는 탄력 있는 몸매라고 말하고 싶네요. 삐쩍 마른 몸 보다는 운동을 통해 가꾼 탄력 있는 몸매가 섹시해 보여서 더 매력적이더라고요.

특히 핫팬츠를 많이 입는 여름 길거리를 보면 늘씬함에도 불구하고 셀룰라이트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분들이 있는데 좀 그렇더라고요. 저는 군살이나 셀룰라이트 없이 탄탄한 탄력 있는 몸매가 좋습니다.

Q4. ‘너무 마르지 않았으면서 여성스러움이 드러나는 몸매’라니 어렵네요. 이래서 다이어트가 여성들의 평생 숙제라고 하나봅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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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가 매일같이 습관처럼 하는 소리가 있어요. 바로 “나 오늘부터 다이어트 할거야”라는 말입니다.

매일 이 소리를 하긴 하는데 정작 실천은 안하는 여자친구를 보다보니 이제는 다이어트를 한다는 여성들을 봐도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아요. 그냥 ‘아 다이어트 하나보구나’ 정도랄까요. 마치 다이어트라는 단어에 면역이 된 것 같아요.

전 여자친구가 한 번 마음먹고 독하게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너무 힘들었어요. 만날 때마다 식사 메뉴 고르기도 너무 힘들고 공복 때문인지 무척이나 예민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너무 드러나게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은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매일 말로만 다이어트 하거나 너무 티내면서 과하게 다이어트 하기 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하는 듯 마는 듯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남자 눈에는 더 멋져 보여요.

이게 다이어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전에 여자친구가 평소보다 늘씬한 모습으로 약속 장소에 왔더라고요.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해진 몸매에 어떻게 한 것인지 물었더니 보정속옷을 입었다고 하더군요.

별거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평소보다 더욱 늘씬해 보이는 여자친구의 몸매에 애정도가 급상승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이런 페이크 다이어트라도 티 안 나게 다이어트 해 줬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Q5.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남자에게 사랑받는 여자가 되기 참 힘들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마지막으로 여성분들에게 진심을 담은 솔직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남자는 시각에 약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외모와 몸매를 안 본다는 거짓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제 여자에 한해서는 외모나 몸매 상관없이 늘 예뻐 보인다는 것은 사실이니 믿어주세요.

연예인이 아닌 이상 모든 남자에게 예쁘고 늘씬해 보일 필요는 없는 거잖아요. 남자고 여자고 평소 자기 관리가 필요하긴 하지만 너무 과한 자기 관리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남자들이 선호하는
‘티 안나는 다이어트’
방법


[19금 뷰티] 몸매 vs 얼굴, 남자들의 은밀한 속마음
01 컨트롤 바디 보정웨어, 유핏 보정웨어
로 티 나지 않는 페이크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자. 이너 안에 입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별다른 노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둘레가 5cm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보정웨어는 겨울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몸 안에 착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몸에 적당한 긴장감을 줌으로써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생수 대신 02 HCA 리얼 다이어톡(Dietok)을 물에 타서 섭취하자. HCA 성분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살이 찌지 않도록 도울 것이다.

체중 감량이 필요한 경우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사이에 한 잔씩 물에 타서 수시로 섭취해주고, 만약 체중 유지에 목적이 있는 경우 저녁 식사 전에만 섭취해 줄 것. 레몬 디톡스 기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몸의 독소 제거까지 동시에 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운동을 할 때 역시 티 안 나게 다이어트 할 것. 운동 전 셀룰라이트 분해 제품인 03 유핏 바디붐(한고은 크림)을 허벅지와 종아리, 배, 팔 부위에 고루 발라준 뒤 운동하면 운동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펴 바르는 순간 기포가 생성되는 크래킹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꾸준히 케어가 필요한 부위에 발라주면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정리해 매끈한 바디라인 연출을 도울 것이다.
(사진출처: 유핏, 컨트롤 바디, 영화 ‘원초적 본능’, ‘S러버’ 스틸컷, w스타뉴스 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