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2세 계획 “한가인 대표작 생겼으니 최대한 빨리 가질 것”

[양자영 기자] 배우 연정훈이 최대한 빨리 2세를 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2월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MBN 새 주말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연정훈은 결혼 한 지 6년이 되도록 2세를 갖지 못한 속사정을 밝혔다.

이날 연정훈은 “아내를 만나기가 굉장히 힘들다”며 “작품에 매진중인 아내 대신 집안일을 도맡았는데 이번에 내가 맡게 된 드라마와 아내가 촬영중인 드라마의 제작사가 같아서 혹시 만날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연정훈의 아내 한가인은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에서 주연으로 열연중이다.

이어 연정훈은 “아내가 대표작이 나올 때까지 2세 계획을 미뤘는데 이제 대표작이 생겼다”며 최대한 빨리 아기를 갖고 싶은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돈이 전부인 남자(마인탁)와 돈에 목숨을 건 여자(윤다란), 이 두 사람이 모종의 음모와 사기에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 멜로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에서 연정훈은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해 세상의 가치를 돈으로 판단하게 된 불우한 30대 재력가 마인탁 역을 맡는다. 3월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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