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기 포스텍 총장이 "금융을 비롯한 기후, 에너지, 전염병, 테러 등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선 창의성과 혁신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 총장은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0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서 "대학이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지로서 혁신을 도모하면 세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수립하기 위해선 중국, 인도, 싱가폴 등 전세계 S&T 대학들의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