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내 기업과 은행계 미소금융재단 11곳이 모두 설립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3일 SK미소금융재단을 비롯해 포스코, 롯데, 기은 미소금융재단까지 11개의 기업·은행계 미소금융재단이 모두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지역지점도 24일부터 내년 1~2월까지 1차로 전국에 11개 지점이 설립될 예정이며, 5월말까지 기업·은행계 지점을 포함해 50여개로 확대됩니다. 금융위는 지난 16~18일까지 3일동안 삼성미소금융재단 등 5개 지점을 통해 약 1,600여명(지점당 1일 평균 200여명)이 상담을 받는 등 미소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또 미소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소위 '미소금융브로커가 등장해 서민층으로부터 중개수수료를 갈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