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식시장에 도는 소문이나 언론 보도와 관련된 조회공시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1월 말까지 풍문·보도 조회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회공시 건수는 209건으로 지난해보다 10.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루머 '단골메뉴'로는 M&A 관련 조회공시가 92건으로 전체 조회공시 44%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감사의견, 횡령배임 등의 순으로 조회공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