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회사의 조기 경영 정상화의 염원을 담아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평택공장에서 헌혈행사를 엽니다. 이번 행사는 쌍용차 노사가 지난달 초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공동선언한 뒤 추진되는 것으로 모아진 헌혈증서는 적십자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회사가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를 기원하는 취지 외에도 그 동안 쌍용차를 성원해 주신 분들께 조그마한 보답 차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