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정몽혁 전 현대오일뱅크(옛 현대정유) 사장이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 회장으로 내정됐다.현대종합상사 사장과 부사장에는 김영남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양봉진 전무가 각각 승진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11일 이 같은 현대종합상사 경영진 인사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정 신임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다섯째 동생인 고 정신영씨의 외아들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와는 사촌간이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