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은 의료진이 수술실 외의 근무공간(외래, 병동 등)에서 착용하는 표준 위생복을 새로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병원 의료진은 지금까지 외래 진료나 회진 등 수술실이 아닌 곳에서 진료할 때 가운 속에 평상복을 입거나 필요에 따라 수술복 또는 부서에서 자체 제작한 위생복을 착용해 왔다.

앞으로는 수술복은 수술실에서만 착용하고 그 외의 진료공간에서는 표준화된 새 위생복을 착용하게 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