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IT수출은 122억4천만달러로 통계 작성 이후 3번째 수출액을 기록한데 이어 흑자폭 역시 64억3천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로 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9월 IT수출은 지난해보다 0.8% 증가한 122억4천만달러, 수입은 13.6% 감소한 58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36억달러로 PC시장 회복과 DDR3 비중 확대로 지난해보다 22.3% 늘었고 디스플레이패널 역시 26억3천만달러로 4.2% 증가했습니다. 다만 휴대폰은 글로벌 시장 축소와 국내 업체들의 해외 생산 비중 확대로 지난해보다 22.5% 줄어든 25억2천만달러 수출에 그쳤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