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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2009 의료관광 박람회'가 오는 8월30일 백범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의료관광협회가 주최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 네트워크 피부과를 자랑하는 오라클랜드㈜에서 주관한다.

의료업체와 유치업체,보험사,항공사 등 관련 업체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컨퍼런스와 B to B 비즈니스 미팅,전시부스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컨퍼런스 섹션에서는 모든 참가자에게 개원의용 외국인환자 유치 진료 매뉴얼을 책자로 배포하며 상세한 설명회도 갖는다. 아울러 전문병원 · 개원의 · 유치업체 · 지자체 의료관광 성공사례 및 사업계획 발표,그리고 협회와 오라클피부과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개별의원에 대한 지원시스템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B to B 비즈니스 미팅 섹션에선 100여개 의료기관,유치업체,지자체,코디네이터 교육업체 ,문화관광 콘텐츠업체,보험사 등이 각각 상담테이블을 설치해 의료관광 관련 모든 주최들이 한 자리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모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시부스 공간엔 병원의 의료상품,여행사의 해외환자 유치 프로세스,보험사의 의료관광보험 상품 등을 소개하고 각 지자체의 의료관광에 관한 비전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박람회 당일에는 코리아의료관광협회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손요,사유리 등 KBS 인기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들이 참여하는 사진 촬영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들이 출연해 한국의 의료관광 성공을 기원하는 작은 음악회도 함께 개최된다.

'2009 의료관광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oracleland.net/2009)를 참조하면 된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