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기업들의 액면가 변경사례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액면가를 변경한 상장기업은 모두 12개사(액면분할 10개사, 액면병합 2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7개사보다 78.9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동성을 늘리기 위한 액면분할 기업은 지난해 55개사에서 10개사로 급감했습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상장법인이 7개사, 코스닥상장법인이 5개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