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 완화 등 서민금융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금융정책연구회 세미나 현장을 전준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민금융 활성화 주력" 실물경제 침체 등 고용악화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민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정 기미를 보이는 대신 실물경제 침체 등 고용문제 악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현재가 서민대책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다." 국회의원과 저축은행 행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금융정책연구회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현재 서민금융의 실태와 활성화를 위한 실행 방안등이 논의됐습니다. CG) - 서민금융기관 역량 강화 - 건전성 규제 합리화 - 공적보증기관 신용보강 확대 - 서민신용정보 분석, 공유 서민금융기관의 역량 강화와 대형금융기관과의 차별화를 통한 건전성규제의 합리화, 공적보증을 통한 신용보강 등을 활성화 방안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서민금융으로 명시된 유일한 제도권 금융기관인 저축은행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신학용 금융정책연구회 회장 "서민금융에 소극적인 시중은행과 고리의 대부업 사이에 낀 서민과 자영업자들에게 제대로 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저축은행의 역량 강화가 선결과제다." 갈수록 서민대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논의됐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