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실무자간 3차 개성 회담에서 남북 양측의 의견차만 확인한 채 종료됐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회담은 오후 회의 없이 오전으로 종료됐다"며 "오전회담이후 오후속개여부와 차후 회담 개최여부를 논의했지만 상호입장차를 좁히지 못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토지임대료 5억달러, 근로자 임금 월 300달러 인상안등 기존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