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던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지난주 예상 밖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노동부는 지난주(6월15∼20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62만7천명으로 한 주 전보다 1만5천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60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노동부는 교직원과 식당종업원 등 제조업 이외 부문의 해고자가 늘면서 실업자가 예상 밖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