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지난달까지 소비자물가의 상승률이 생산자물가 상승률의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작년 말보다 0.2% 상승했지만, 소비자물가지수는 9배인 1.8%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률이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보다 1.6%포인트 높은 것으로 지난해 말 이후 5개월간 상승률 기준으로는 2001년 5월의 2.6%포인트 이후 8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