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신용카드 지출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백화점 매출과 자동차 판매가 급증하는 등 내수소비가 꿈틀거리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5월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27조4천6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늘었다. 5월 자동차 내수 판매도 15% 늘어난 12만4천대로, 내수회복 신호로 해석된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