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한국경제신문 1. "쌍용차 파업 배후에 외부 좌파세력"...법정관리인 "공권력 투입 요청할 것"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쌍용자동차 노조 '옥쇄파업'의 배후에 외부 좌파세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노조의 공장 불법점거가 계속되면 파산이 불가피하며,이 경우 희망퇴직자나 남은 직원들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며 "법적 해고 확정일인 오는 8일 이후 공권력 투입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 두산, 삼화왕관 등 4개사 판다...7800억원 조달 밥캣 증자 투입 두산그룹이 재무적 투자자와 함께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두산 DST 등 3개 계열사와 한국우주항공산업 지분을 일괄 매각하는 유동성 해소 방안을 내놨다. 두산은 4개 계열사의 지분을 총 7천808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3. 오바마, 후진타오에 북 제재 요청...한미, 금융제재 의견 접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대북 제재에 대한 중국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대북 제재와 관련해 중국 측의 협조를 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4. 보험사기 합동조사팀 출범...정부, 30여명 규모 TF 구성 범정부적인 보험사기 전담조직이 오는 8월께 출범한다. 보험범죄에는 그동안 금융감독원과 경찰 등이 제각가 대응해 왔으나 최근 보험범죄가 급등하자 검창과 경찰, 금융감독원 등 관련 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범정부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5. 강남구, 둘째부터 보육비 50% 지원...출산 장려금도 증액 서울 강남구가 국가적 과제로 다가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둘째 자녀부터 보육비의 50%를 지원한다. 셋째 이상 자녀는 보육비 100% 또는 양육수당 월 15만원을 지원하며, 강남구는 이같은 내용의 저출산 대책을 지난달 25일부터 시행 중이다. 6. 분당·일산 집값 '최고가' 90% 회복...1기 신도시 6주 연속 오름세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집값이 한 달 넘게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의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지난 4월24일 이후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2007년 2월 말 기록했던 최고가에 89%까지 도달했다. ㅇ조선일보 1. 1분기 빈부격차 '사상 최대'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소득 5분위 배율이 지난해 1분기 8.14배에서 올 1분기 8.68배로 급등해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 "금호, 2달내 자금확보 안해도 돼"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방안과 관련, 채권단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가 대우건설의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는 마감시한이 7월말로 정해졌지만, 그때까지 새로운 투자금을 모두 확보하라는 뜻은 아니다"고 밝혔다. ㅇ중앙일보 1. 후진타오 "대북정책 재검토" 지시 중국이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 북한과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대북 정책을 대수술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 외환시장 '북한 디스카운트' 없었다 북한 핵 실험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외평채 가산금리가 리먼 사태 이전으로 복귀하고 달러에 대한 원화 가치도 오르는 등 금융시장이 차분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ㅇ동아일보 1. "북 '슈퍼노트' 부산 밀반입" 북한이 미국 달러화 위조지폐인 '슈퍼노트'를 2007년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해제 후에도 계속 만들어 왔으며 이 중 일부가 한국에 밀반입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2. 대기업 계열사 1년새 40개 늘어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그룹 계열사 수가 1년 사이에 40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ㅇ한겨레 1. 감세혜택 '부익부 빈익빈' 소득세율 인하에 따른 간이세액표를 처음 적용해,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한 올 1분기에, 도시근로자 가구 중 소득 상위 20% 계층만이 의미 있는 세금 경감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2. 무보험 자가용 92만 대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교통사고를 냈을 때 피해자에게 보상을 할 수 없는 자가용이 90만대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