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마케팅으로 인기몰이에 나섰습니다. 벽산건설은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 인근에 모델하우스을 열었습니다. 벽산건설은 "축제 현장과 모델하우스가 맞닿아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나들이 인파가 축제를 보고 나서 모델하우스에 들르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며 “이천의료원 등 대형 병원과 할인점 등이 들어서면서 생활환경이 서울 못지않게 발전된 것을 직접 본 이들이 모델하우스 내부를 살피고 계약까지 하는 경우도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천 관고동 벽산블루밍은 성남~이천~여주 간 복선전철(56.3km), 성남~이천~장호원 고속화도로(61.3㎞)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서울 강남권은 물론 분당, 판교와의 접근성이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복선전철 이천 구간은 올해 3월 착공됐으며, 오는 2011년 개통되면 이천도 분당, 판교와 연결되는 ‘전철시대’를 맞게 될 전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