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전북은행이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특별출연을 통한 신성장동력기업 유동성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북은행은 기보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출연금액의 12배인 60억원을 보증하게 됩니다. 협약보증 대상은 전북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으로 창업, 수출, 녹색성장, 기술혁신형, 설비투자 등 신성장동력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기업당 지원한도는 5억원이며, 5년 이내에서 지원 가능합니다. 진병화 기보 이사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특별출연을 받은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성주 전북은행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