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4월 주식시장이 보여준 상승추세와 속도가 5월에는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성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GDP 성장률이 여전히 마이너스였던 점과 기업들의 실적이 질적인 면에서 예상치를 밑돌았던 점 등을 감안할 때 상승 속도는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5월 코스피지수 범위를 1250~1400포인트로 예상했습니다. 대신증권도 최근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요인들이 점차 한계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1400포인트에 근접할수록 주식 비중을 줄여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기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