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4단체 상근부회장단(전경련 정병철 부회장, 대한상의 김상열 부회장, 중기중앙회 장지종 부회장, 무역협회 고광석 전무)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를 방문해 조속한 한미 FTA 비준을 건의했습니다. 부회장단은 박선영 위원(자유선진당 간사)과 황진하 위원(한나라당 간사)에게 한미 FTA의 조기발효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감소와 미국내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에 대한 타개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 FTA 협정발효가 지연되면 FTA로 인한 경제적 이득의 실현이 지연되기 때문에 경제적 효과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비준해야 미 의회 설득이 쉬워진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4단체 부회장단은 오는 20일 박진 위원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