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 1200선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환율은 5일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특별한 호재도 악재도 없는 가운데 120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상승세로 돌아선 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5.31포인트 오른 1197.75를 기록중입니다. 5일만에 돌아온 외국인이 조금씩 순매수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기관도 순매수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이시간 현재 외국인은 221억원, 기관은 2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309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초반 매물을 쏟아냈던 프로그램은 순매수로 돌아서 254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업 역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2% 가까운 상승세입니다. 삼성전자가 1%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도 1%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5일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10시3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4원60전 오른 1408원8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금융투자협회에서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