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휴면예금관리재단 이사장에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을 임명했습니다. 휴면예금관리재단은 지난해 3월 'New Start 2008 새로운 출발, 희망 시작 프로 젝트'의 일환으로 금융기관들이 출연한 휴면예금의 관리.운용을 위해 출범했습니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휴면예금과 휴면보험료 출연금액은 은행과 보험회사, 저축은행을 합쳐 총 2천702억원 규모입니다. 휴면예금관리재단은 저소득층 창업·취업지원, 생활안정 자금 지원 등의 목적으로 복지사업자에 총 271억원을 지원키로 확정했으며, 올해는 440억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