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아우디코리아는 8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현대에서 강력한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을 갖춘 쿠페 뉴아우디 A5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뉴아우디 A5는 GT카(Gran Turismo·장거리 운전을 목적으로 설계된 고성능 자동차)에 대한 전통적인 컨셉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높은 품격이 결합돼 최고의 매력을 발산한다.

뉴 아우디 A5는 2000cc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211마력，최대토크 35.7kg·m으로 제로백(0→100㎞/h 도달시간) 6.9초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최고속도는 속도제한장치에 따라 210㎞/h이며 공인 연비는 9.9㎞/ℓ다.주행상황에 따라 최적의 동력을 실시간으로 배분하는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는 평소 주행시 앞뒤 바퀴에 40대60으로 동력을 배분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풀사이즈 투어링 쿠페인 뉴 아우디 A5는 앞좌석 뿐만 아니라 뒷좌석에도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455리터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는 트렁크에는 폭 1m의 큰 물건도 실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가격은 62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신차 발표회를 기념해 2명의 신예 사진작가와 함께 뉴 A5의 다이내믹한 이미지와 우아한 디자인을 표현한 사진전도 진행하고 있다.신사동 갤러리현대에서 열리는 뉴 아우디 A5 사진전은 9일과 10일 이틀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