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을 경기 회복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2009년 통화신용정책 운용방향을 통해 올 한 해 통화신용정책은 물가 안정보다는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자금 흐름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준금리는 경기 상황이 더욱 나빠질 가능성에 적극 대처하고, 특히 국제 금융시장과 세계 경제성장의 향방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 3.0%인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