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 등의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비상경영을 선언했습니다. 토공은 "'브릿지(Bridge) 개혁 비상경영'이란 이름의 비상경영은 국가의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가교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국가에 헌신하는 경제살리기·일자리 창출, 기존 틀을 부수는 인사·조직개혁, 환골탈태의 방만경영 관행 개혁, 정책지원을 위한 투자재원 확충 등 4가지 목표를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