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FTA 6차협상이 내달 7차협상에서의 일괄타결 희망을 남기며 폐막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닷새동안 열린 한미FTA 6차협상이 핵심쟁점에서 의견을 좁히는 성과를 내며 마무리됐습니다.

양측은 수석대표간 조율 등을 통해 자동차 농업등 핵심 쟁점분야에서 협상 일괄 타결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내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7차협상에서 한미FTA가 일괄타결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측은 6차 협상에서 자동차를 뺀 나머지 공산품 관세 개방안을 거의 완료단계로 만드는 등 상품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했습니다.또 금융서비스, 환경, 서비스, 총칙 등 분야에서도 미미한 사항들은 거의 대부분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새롭고 강렬한 분위기가 있었다"면서 "의약품과 자동차에서 좀더 많은 진전을 기대했지만 오늘 발표하지 않는다고 해서 부정적인 신호는 아니다"며 FTA 일괄타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논란을 빚은 무역구제와 관련, "한국측의 추가 제안을 기대하며 추가 제안이 나오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농산물과 섬유, 무역구제등 쟁점이 있는 부분은 별도의 고위급협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결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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