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인 금호페이퍼텍 보통주 362만5천26주와 우선주 101만8천748주를 매각했습니다. 매각지분은 금호렌터카와 아이사나레저, 대주주등이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이는 금호페이퍼텍 보통주 49.34%, 우선주 41.66%에 해당합니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페이퍼텍 지분을 아세아시멘트와 아시아제지에 모두 2890억8천만원에 매각했다"며 "매각 대금을 금호렌터카의 중국 진출 등 해외투자와 아시아나레저의 각종 시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지분 매각은 금호페이퍼텍이 그룹의 다름 사업군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적고 주된 사업 업종과의 연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