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KOSEF.이사장 권오갑)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전산학과 성단근(52)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성 교수는 차세대 이동데이터 통신시스템에서 기존 데이터통신 가입자 수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직교 부호.자원 도약 다중화방식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명 과기부 장관, 권오갑 과학재단 이사장,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중에 거행될 예정이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