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무인점포인 365코너의 경제성과 보안성을제고하기 위해 늦은 시간에 이용자가 적은 일부 코너는 운영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저녁 시간에 이용자가 적은 365코너에 대해 영업점장의요청이 있을 경우 현재 오후 10시인 마감시간을 내달 초순부터는 오후 8시로 앞당길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의 365코너는 중앙회 직할 876곳과 지역농협 관할 1천954곳이 있으며 재래시장 등 일부를 뺀 대부분 코너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