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투신, 증권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금융권 공동 주가연계증권(ELS)인 '코리아 ELF'가 빠르면 오는 17일부터 은행과증권사 창구에서 일제히 판매된다. 1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코리아 ELF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약관 심의가 14일예정대로 끝나면 각 은행과 증권사들은 17일을 전후해 상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은행연합회와 증권업협회, 투자신탁협회는 지난 6일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 노력 등과 연계해 부동 자금을 생산적인 분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안정적인 장기 주식투자 상품인 코리아 ELF를 개발, 판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