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에선 천안영업소의 조명숙씨(45)가 설계사 부문 판매왕을,울산 태화영업소 원미대리점의 김연옥 대표(43)가 대리점 부문 판매왕을 각각 차지했다. 조 설계사는 1992년 입사 이래 철저한 자기관리와 팀원관리로 매년 연도대상 수상권에 드는 뛰어난 실적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는 필기노트를 3등분해서 어제 오늘 내일의 일을 정리하는 치밀함으로 흐트러짐 없는 우등생 영업을 해오고 있다. "하루를 쉬면 1주일 할 일이 없어지고 하루를 일하면 사흘 할 일이 생긴다"는 믿음으로 영업에 임하고 있다. 김 대표의 경우 1992년 설계사로 입문해 활동하다 5년 전 대리점 영업으로 전환한 전천후 세일즈우먼이다.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이 원하면 언제라도 달려간다는 것을 신념으로 영업현장을 누비고 있다. 월평균 자동차보험료 실적만 2천만∼3천만원,장기보험은 1백50만원 안팎을 거둬들일 정도다. 월소득도 1천만원에 육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