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요리,분위기라는 주점 성공의 3요소를 두루 갖춘 신개념의 퓨전 카페가 젊은 직장인과 여성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성FDS(대표 이의찬)가 선보인 새로운 개념의 주류 퓨전카페 '바닷가이야기'는 예전의 포장마차를 업그레이드한 요리 주점이다. 이곳의 메뉴는 싱싱한 활어류에서 구이류 볶음류 탕류까지 다양하게 갖춰 놓고 있다. 보통 2만∼3만원이면 3,4가지 안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다 고급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로 바닷가의 낭만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존의 길거리 포장마차가 보기와는 달리 가격대가 높고 소란스런 분위기였다면 바닷가이야기는 이런 단점들을 모두 제거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술과 음식,그리고 대화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최근 불경기의 여파로 실속위주의 음주패턴이 정착하고 있는 것도 저가형 주점인 바닷가이야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바닷가이야기는 낮에는 식사손님,밤에는 술손님으로 붐비기 때문에 점포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대성FDS는 식품의 신선도 유지와 배송거리 최소화를 위해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유통정보 시스템 구축에 따라 가맹점주는 사전예약에 의한 안정적 물량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창업비용은 25평 기준으로 가맹비 5백만원,인테리어비 평당 1백45만원,주방기기 2천만원과 기타 초도물품비 등을 포함해 총 7천9백만원 정도(점포임대비 제외)가 필요하다. 본사의 지속적인 창업 지원 마케팅도 가맹점주들에게 힘이 되는 부분이다. 올 가을까지 7개 가맹점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02)584-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