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은 오는 24일 '도쿠가와 이에야스-대망'(도서출판 솔)이란 책을 판매한다. 32권 대작으로 가격은 17만9천2백원이다. 지난 추석 때 전경련이 50대 기업 CEO에게 경영지침서로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책이다. 홈쇼핑에 어린이용 책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일반 전집류가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홈쇼핑은 지난 10일 30분간의 첫 방송에서 '대망' 3백50여질을 팔아 6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데 힘입어 앞으로도 두어 차례 더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